우리 집안의 안방 마님유! 팔도 유람 한번 해야겄는디 시간이 안되는구만유! 진작에 많이 돌아다닐걸.... 이제는 아이들 다 크구 먹고 살기 바쁘니 꼼짝을 못하겄슈! 그래도 숨이 붙어있을때 움직여야쥬! 오늘 나드리는 완전히 나의 짝꿍을 위해서 바람쐬러 나온거구만유! 행복해유!
지는 8불출이구먼유! 우리 자기 예뻐유! 사랑혀유! 이 목숨 다바쳐 사랑합니유! 순이씨! 영순씨! 말자씨! 어이구....우리 자기 이름도 잊어부렀네유!
폼 한번 잡아 보고...
이 순간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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