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엄마! 그리고 아버지! 정말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잠깐인줄 알았던 세월이 훌쩍 흘러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언제 불러도.... 언제나 생각해도 그리운 이름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세월을 이기고 살아오신 우리 엄마! 웃는 모습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아버지 목소리를 어느날 문득 들었을때....가슴이 메어왔습니다. 세월이 .....
어머니... 내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모두다... 우리가 살아왔던 그 모습닙니다.
사랑합니다. ... 라고 지금까지 말한마디 못한 아들이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사랑하는 딸 아름이가 이 사진을 보더니 " 아빠랑 할머니랑 똑같다고 합니다" 닮았다고 합니다.
자나 깨나 자식걱정...엄마! 걱정하지 마십시요!
엄하시기만 하셨던 우리 아버지! 그래도 사랑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곳으로 모실게요!
사랑하는 아름이와 국영이가 빠져서 쓸쓸하기만 한 가족사진이 되어버렸다.
진해 탑산 올라가는 레일 - 생긴지는 오래되었지만 타보기는 처음이다. 2~3분도 안걸린다. 정상까지...
진해에서 군 생활하신 아버지는 아주 오래전 옛 모습을 그리며 기억을 더듬고 계신다.
아버지! 어머니! 오늘은 참 행복합니다.